(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김승원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가 수원시갑선거구(장안구) 후보자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은 지난 28일 밤 발표를 통해 김승원 예비후보가 수원시갑 선거구의 국회의원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장안구 태생에 수원지법 판사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국정경험에 기반한 능력에 더해 고향인 장안의 주민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까지 함께 해준 당원과 장안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민주당의 승리와 장안의 발전으로 꼭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의 경선과정이 뜨거웠으나, 그동안 있었던 오해나 서운함은 털고 나아가야 한다” 며 “장안을 장안답게 다시 세우자는 마음으로 다시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구심점이 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며 “더 겸허한 자세로 장안의 이웃들께 귀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8대 약속으로 △ 북수원 민자고속도로 소음방벽 설치 △ 장안지역 재래시장 현대화 시설 구축 △ 동신아파트 및 주요 주차 밀집지역 주차장 건립 △ 청소년 수련장 및 가족 사랑 캠핑장 건립 △ 장안 청소년 문화공연장 건립 △ 수원의료원 최첨단 의료시설로 개편 △ 대학병원급 한방병원 유치를 공개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월 21~22일 중부일보가 아이소프트뱅크에 의뢰해 진행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승원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이찬열 의원에 대해 9.6%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