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시가 19일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청소년 마약폐해예방사업 ‘마지NO선’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 실무자인 교사를 대상으로 마약중독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약과 관련한 정책사항과 마약·약물 노출 청소년에 대한 교사의 개입·대처 방안에 대한 학교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약물 노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청소년 마약 중독의 일차적인 예방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김영호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의 ‘청소년 마약(약물) 관련 정책 및 개입’ 강의와 김은실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의 ‘마약(약물) 사용 청소년 상담의 실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마약(약물)에 대한 정보 부족과 청소년 상담 개입에 대한 부담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정보를 세세하게 알게 돼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는 데 유용할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한 일차적 예방 주체로 교사 및 실무자들이 적극적인 개입을 해주길 바란다”며 “나아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세액, 전년대비 추징세액 증가율, 세무조사 직무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화성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1그룹(부과 규모 기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세무조사 추징세액 실적이 전년대비 178% 증가해 안정적인 재정기반 확충에 기여한 점, 영세 ․ 성실납세기업등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를 추진하고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 및 리플릿 배부하고 세무조사시 납세자 권리헌장 낭독 등 납세자 보호에도 철저를 기한 점 등에서 높은 평과를 받았다. 정기흥 도세관리과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로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무행정을 구현하겠다”며, “탈루 ․ 은닉세원 발굴을 통해 공평과세와 조세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화성시는 지방세 과세누락을 방지하고 숨은 세원을 발굴하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함양군은 19일 오후 1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진병영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 함양군의회 박용운 의장과 군의원, 경남도의회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 이춘덕 도의원, 송호찬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농협은행 함양군지부 노춘석 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안병명 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와 임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단식은 경과보고, 출정사, 격려사 및 인사말, 선수단 대표선서, 선수단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되어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도내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2만여 명이 참여하여 36개 종목(정식종목 31개, 시범종목 5개)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함양군은 이번 대회에 육상, 테니스, 야구, 농구, 탁구, 유도 등 20개 종목에 선수 361명, 임원 166명 등 총 527명이 참가해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결단식에서 “그동안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 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양주시는 19일 경동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신입생들과 시민기자 및 SNS서포터즈 20명을 대상으로 ‘양주시티투어 홍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작년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코스 중 하나로, 시티투어 당일치기 코스 중 양주시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동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신입생들, 양주시를 대표하는 시민기자 및 SNS 서포터즈들은 봄기운이 가득한 풀내음을 맡으며 장욱진 미술관과 가나아트파크를 둘러본 뒤, 서울우유 견학 홍보관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을 여유롭게 관람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경동대학교 신입생 A씨는“양주시에 이런 핫플이 있는 줄 몰랐다.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면 다른 친구들과도 양주 시티투어를 이용하며 스트레스를 풀고싶다.”며 덧붙여“친구 가족 연인 할 거 없이 모든 이들이 장욱진미술관과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에서 많은 추억들을 쌓고 자연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팸투어로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각을 담은 소셜미디어 홍보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서포터즈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전시․공간 기획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전시용역 수행업체인 ㈜엑스오비스는 본 용역 수행 전략 및 계획을 발표했고, 고양산업진흥원은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개관 이후 운영 방안을 보고하여 본 사업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었다. 경기도, 고양특례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본 사업의 공동 시행기관인 고양산업진흥원은 향후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시설 운영과 콘텐츠 지원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보고회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고양시정연구원,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소속 시의원들도 다수 참석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활발한 토의를진행했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전시․공간 기획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은 △콘텐츠IP 체험 전시실을 비롯한 건물 내부 공간 조성 및 운영시스템 구축 △개관 전시 기획․연출 △전시물 제작․설치 등의 내용으로 2027년까지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특례시가 대표적인 노후・쇠퇴지역인 원당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원당역세권 일원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원당 구도심은 1961년 원당면으로 고양군청이 이전하면서 형성됐다. 하지만 1996년 일산과 화정 개발, 2004년 고양삼송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등으로 인구가 유출되고, 인근 지역 대형마트 입지로 원당지역 상권의 쇠퇴를 가져왔다. 이후 원당 재정비촉진지구가 2007년 지정됐으나, 원당상업구역의 경우 주민의 반대로 2015년 정비구역에서 결국 해제되고 말았다. 하지만 올해 고양은평선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면 원당 구도심 지역은 기존 3호선과 신설되는 고양은평선 역사를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에서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고양성사 혁신지구 건립과 원당4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현재 추진 중인 원당버스차고지 조성사업, 원당역세권 가로공원 조성사업 그리고 각종 정비사업 등과 연계한 종합발전계획을 모색 중이다. 종합발전계획은 △원당역사 주변 공영개발 △원당상업복합구역 정비・ 활성화 △현 청사 주변 정비・활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학부모교육의 지원 체계, 학부모교육의 방향과 내용을 담은 조례 제정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4월 17일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정 조례안은 변화된 사회환경에 맞춰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역할 강화와 올바른 자녀교육관 형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과 학부모의 책무에 대한 규정, ▲학생의 성장단계를 고려한 학부모교육 계획 수립,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 ▲자문위원회 설치, ▲학부모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기관 등에 위탁규정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황진희 의원은 “경기교육공동체의 한 주체인 학부모가 그동안 경기교육정책에서 다소 소외되는 것 같아 늘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이제라도 그 지점을 해소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조례안 제정의 이유를 밝혔다. 황진희 의원은 심도 있는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해 2023년부터 관련 정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19일 용인성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열리는 기후변화주간 행사에서 ‘어린이 기후어사대’를 체험하며 탄소중립을 익혔다고 밝혔다. 기후어사대는 집과 학교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활동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잔반 남기지 않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성산초 6학년 학생들은 18일과 19일 각각 50명씩 용인중앙시장역에 모여 경안천길로 처인구 남동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까지 약 2.5km를 걸으며 기후위기를 배우고 모의 과거시험을 보았다. 학생들은 먼저 센터 환경교육사 2명으로부터 지구온난화에 따른 폭염, 가뭄, 태풍 등 이상기후 현상과 이로 인한 생물다양성의 위협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경안천을 걸으며 다섯 번의 시험을 치렀다. 이정숙 환경교육사는 행사를 시작하며 "지구 곳곳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대형산불, 폭염, 폭우, 폭설, 태풍, 가뭄, 홍수, 한파 등과 같은 이상기후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많은 생물종이 멸종위기에 처하고 생물다양성이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현상를 맞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19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RE100 기업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주요 RE100 기업인 LS일렉트릭, SK하이닉스, 네이버, 현대모비스, LG이노텍,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 기업들은 RE100 가입기업이 국내 재생에너지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공급의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그간 추진해 온 ‘경기 RE100’ 정책 등을 공유했다. 도는 2023년 국내 상업용 태양광 신규 설치가 전년대비 8%가 감소한 것에 반해 경기도는 18%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공공기관 RE100’ 선언 후 경기도 28개 산하 공공기관과 공유부지를 중심으로 도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관이 협력해 산업단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산업단지 RE100’ 추진과 관련해 약 20MW 규모 이상의 공장 지붕 태양광 계약이 체결됐다고 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의회는 19일 동삭동 일원에서 개최된 모산공원 조성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모산공원 조성공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오색테마정원, 인공폭포, 물놀이터, 반려견 동반쉼터, 과수 체험원, 잔디광장, 방문자센터, 주차장 등을 공원에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사업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축사를 통해 “평택시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해왔던 모산공원의 첫 삽을 뜨는 순간을 함께하여 영광이다”라고 밝히면서 “본 조성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되어 2026년에는 평택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주는 평택의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