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장벽을 낮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베리어프리(Barrier-free) 미술관을 실천하기 위해 농아인과 시각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20년부터 농아인을 위한 수어 해설 영상 그리고 2023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 감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아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의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기획, 제작했다. 이 콘텐츠는 미술관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를 통해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 또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지부 회원들을 미술관에 초대해 현장 수어 해설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16일에 개막한 소장품 상설전《세컨드 임팩트》의 오디오가이드 서비스와 점자 리플릿을 준비해 전시에 대한 이해와 편의성을 높이도록 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이들이 불편 없이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하고 재미있는 감상 프로그램을 기획해 미술관 접근성을 더욱 향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 및 육성 공모’ 사업에 부천국제만화마켓(BICOM)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대규모 회의를 발굴해 경기도의 대표 국제적 행사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마이스(MICE: 기업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산업 육성사업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3월 25일부터 도내 31개 시·군과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성, 성장 가능성, 운영조직, 예산, 프로그램 내용, 미래 대응 여부, 국제회의 연계성, 관광프로그램 등 전문의원들의 심사를 거쳐 부천시 등 5개 기관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천시 관광진흥과는 인큐베이팅 단계 지원금 5,500만 원과 마이스 전문가 단계별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부천국제만화마켓(BICOM)은 부천 만화 클러스터 해외 진출 및 문화산업화의 실질적 성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의 만화·웹툰 산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관련 콘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작가 피칭쇼, 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고흥군이 체류여행 프로젝트인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고흥에 머뭄'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흥에 머뭄' 프로젝트는 체류 여행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일정 부분 지원해, 고흥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SNS 등 온라인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고흥에 머뭄'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고흥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흥군은 여행 홍보계획, SNS 활용 능력, 홍보 능력 등을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여행작가, 예술가, 블로거, 유튜버 등 고흥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7~10일의 기간 동안 1일 기준 숙박비 팀당 8만 원(2인까지 8만 원, 가족(3인 이상)의 경우 16만 원), 교통비 팀당 최대 2만 원, 식비 인당 최대 3만 원, 체험비 인당 최대 2만 원 등 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팔영산 편백숲 치유프로그램, 분청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8일 일자리경제과장, 교육강사, 훈련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데이터라벨러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AI 데이터라벨러 전문가 양성과정’은 여성가족부와 김포시가 진행하는 직업훈련과정으로 AI(인공지능) 및 데이터 시장 확대에 따른 AI 학습용 데이터를 수집·가공·검수하는 데이터라벨러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개설했다. 본 과정은 훈련생 20명을 대상으로 ▲엑셀 ▲포토샵 ▲파워포인트 ▲데이터 수집·가공·검수 실무 ▲직무소양교육 과정으로 진행되며, 6월 13일까지 총 144시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데이터라벨링 기본 개념부터 실전 라벨링 작업까지 폭넓게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을 수료한 훈련생들에게는 ㈜테스트웍스 및 데이터 가공업체의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업 연계도 계획하고 있다. 김포새일센터는 올해 치매예방전문가 양성과정 및 AI데이터라벨러 전문가 양성과정, 세무회계 실무 과정, 경리사무원 마스터 과정,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등의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봄맞이 ‘드림가족 힐링체험’을 위해 아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가족과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유대강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이들은 ▲외암민속마을 견학 ▲레일바이크 체험 ▲피나클랜드 수선화 튤립 축제 견학 등 다양한 문화활동과 힐링체험을 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가족 구성원 간 유대 관계 형성을 위해 계획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르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44회 장애인의 날(4. 20.)을 앞둔 지난 19일 무주군에서는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을 비롯한 야외주차장 등 일원에서 기념식 등 장애인 인식개선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무주군지회 이대수 회장을 비롯한 무주군에 등록된 장애인과 가족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새겼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써 여러분이 불편과 차별의 벽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미등록 장애인 발굴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시설과 재가장애인 여러분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마음을 쓸 것”이라며 “장애인 여러분의 이동권과 여가생활 보장 등 생활밀착형 정책 실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노래경연대회’를 비롯해 ‘편견 없는 모습 담기_자개거울 만들기’, ‘함께 하는 버스킹 공연(다듬이 난타, 노래방)’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4.19혁명 이기태 열사 추모식이 지난 19일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추모비 앞)에서 개최됐다. 영동문화원(원장 백승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영철 영동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 맹갑상 무주문화원 원장을 비롯한 두 지역 기관 · 사회단체장과 유족,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분향과 헌화의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이기태 열사가 부정에 당당히 맞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가 오늘날 이 나라, 이 민족을 지켜내고 있다”라며 “굳건했던 이기태 열사의 희생을 가슴에 새기고 4.19 선열들의 헌신을 기린다”라고 밝혔다. 무주군과 영동군이 해마다 추모하고 있는 故 이기태 열사는 영동군에서 태어나 무주군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대전고등학교를 마쳤으며 경희대학교(법대) 학생회장으로 민주항쟁에 앞서다 24세에 생을 마감했다. 故 이기태 열사의 어머니 김정연 여사가 1968년부터 2015년 고인이 되기 전까지 무주에 거주하기도 했다. 지금도 무주군에는 무주읍 지남공원에는 “민주의 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2024년 농업인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19일 농촌체험학습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희망 교육 설문조사 결과1위)을 개강했으며 오는 5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농촌체험학습지도사’는 농가에서 교육농장과 체험농장 등 체험과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능력을 갖춘 자로, 이번 자격증 취득 과정은 △농촌체험프로그램의 이해와 △농촌체험 운영 준비, △상품개발, △스토리텔링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 운영·실습 체험, △농촌체험 상권분석의 이해, △마케팅 전략을 알아보는 등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지난 19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2층에서 개최된 개강식에서 수강생 장강현(안성면 거주, 34세) 씨는 “농촌 체험이 곧 농촌관광 활성화의 기반”이라며 “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끌어 가고 싶어 신청했는데 자격증까지 딸 수 있다니 무척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반딧불 농특산물과 연계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심야에 부상으로 쓰러진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고, 학교 폭력 현장을 발견해 학생을 보호하는 등… 우리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개(犬)벤져스’가 뜬다. 서울시는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반려견 순찰대’ 1,424팀이 다음 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64팀으로 시작한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으로 작년에는 서울 전역에서 1,011개팀이 총 4만 8,431건의 순찰 활동을 펼치며 112신고 331건, 120신고 2,263건 등 범죄와 생활위험 요소를 발견해 우리동네 치안을 지켰다. 올해 활동하는 ‘반려견 순찰대’는 기존 참여 957팀에 올해 새롭게 선발한 467팀 등 총 1,424팀이다. 순찰대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산책하며 무인점포·둘레길 등 범죄 취약지역을 둘러보고 배회 어르신 발견, 범죄예방 시설물 점검 등 우리동네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순찰대 활동 시작을 알리는 '2024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을 20일 오전 11시 상암 월드컵공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4월 18일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2024년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도서 기증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과 의정부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23-24시즌 V리그 정규리그 중 소속 선수들이 서브에이스와 블로킹 득점을 할 때마다 2권의 도서를 적립, 이날 490만 원 상당의 도서 700권을 과학도서관에 기증했다. 앞서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21-22시즌 음악도서관에 988권, 22-23시즌 미술도서관에 820권의 도서를 기증한 바 있다. 김동근 시장은 “양질의 최신 도서를 3년째 기증해 준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관계자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 받은 도서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