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부보건소, '온돌경로당' 참가 경로당 모집


경로당 12개소 모집 중...오는 12월까지 주 2회 12회 운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시 동부보건소가 ‘온돌경로당’ 참가 경로당을 모집한다.


2021년에 도입된 온돌경로당 사업은 온 마을 돌봄이라는 의미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보건소, 대학교, 행정복지센터, 행복마을관리소, 마을 의료기관 등이 함께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는 일종의 돌봄 품앗이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경로당 6개소에서 68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2배 이상 확대돼 총 14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가 올 연말까지 주 2회 총 12회에 걸쳐 경로당을 방문하며, 건강관리와 영양·운동·치매 예방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위험군 대상자에게는 복지자원이 연계되며, 수원여자대학교와 홀몸어르신 1:1손자녀 맺기 등과 같이 특별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김연희 동부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동부 지역 전역에 온돌경로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마을의 따뜻한 온돌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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