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JVM), 제약 자동화 시스템 점유율 1위 Feat. 한미약품


세계 약국 자동화 시스템 시장 선점
한국과 유럽, 미국 등의 파우치형 조제 자동화 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
2028년 98억3000만 달러(한화 약 12조9400억원)시장 공략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1. 기업접근

 

 

 조제업무에서 자동조제로봇을 도입하면, 약사의 역할을 축소시켜 미래 약사자리를 위협하는게 아니냐는 반발도 많았지만, 위의 해당기사에 따르면, 약제업무의 자동화는 조제업무의 효율화와 안전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 이는 약사 업무를 전문화시켜 결국 환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이는 병원 경영에도 큰 효율성을 부여한다.

 

 금일은 매년 성장하고 있는 ATDPS(전자동 약품 분류 및 포장시스템) 국내 점유율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기업에 대해 소개 할 예정이다.

 

2. 기업소개

 < 제이브이엠(JVM) >

제이브이엠(JVM)은 1977년 6월 20일에 설립되었으며, 2006년 6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 2016년 7월 한미약품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되었고, 병원/약국자동화 시스템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관련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을 자체기술로 연구, 개발, 생산하여 판매하였다. 약품조제자동화 시스템과 약품 관리 시스템 등 병원 및 조제약국의 전자동화를 위한 Total Safety Solution를 기반으로 한 사업을 할 예정이다.

 

 

 제이브이엠(JVM)은 병원과 약국에서 약을 제조할 때 필요한 자동화 시스템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병원 약국자동화 시스템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관련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을 자체기술로 연구, 개발,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주력 시스템들은 대형 병원약국, 중소 병원약국 또는 조제약국 그리고 요양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약국에서 조제되어야 하는 약들을 의사 또는 약사가 환자의 처방전 정보를 컴퓨터에 입력만 하면 장비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약을 관리, 분류, 분배,포장하며,약봉지마다 투약정보인쇄, 유통기간관리, 누계, 합산, 재고수량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최첨단 약국 자동화 시스템이다.

 

[ 지분분석 ]

< 최대주주 >

 

 제이브이엠(JVM)은 1977년에 설립돼 2006년 코스닥에도 상장됐다. 2016년 한미약품(128940)의 계열사로 편입되어 한미약품그룹 소속이다. 현재 대주주는 지분 39.19%를 보유한 한미사이언스이다.

 

< 판매조직 >

 

 국내의 경우는 한미사이언스(주)의 자회사인 온라인팜(주)를 통해 병원 및 약국의 영업을 하고 있으며, 해외의 경우 한미약품(주)을 통해 북미는 전략적 독점 및 비독점 대리점 체제, 유럽은 자회사를 통한 판매 방식, 중국은 시노팜을 통한 독점적 대리점 체제 영업을 하고 있다.

 

 본연의 기술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세계 약품 제조시스템 공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최근 주주변동내역 >

 

 최근 지분구조를 보면, 국민연금공단이 지분을 늘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제품 및 기술 ]

① ATDPS (Automatic Tablet Dispensing & Packaging System :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시스템)

 

 ATDPS의 기술은 기존 Bottle(Vial) 방식 혹은 Blister(Bingo Card) 방식 대비 편의성 및 경제성이 탁월하다. 또한 약사 조제 및 포장 업무를 최소화하여 약사의 본업에 충실할 수 있고, 제품의 업그레이드와 고객의 요구에 맞게 연동 및 변형이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 시스템 1대 당 최소 1.2명에서 4명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있기에 대형 병원들에서 크게 반길만한 시스템이다.

 

② VIZEN(Automatic Medication Vision Inspection System: 전자동 정제 포장 검수시스템)

 

 처방 및 검수의 완전 자동화로 시장 선도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스템 1대당 최소 1.5~2명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다. 검수 영상이력을 남겨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복약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고 또한 안전성 및 각종 사고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즉, 이를 통해 약화나 각종 규제에 대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③ WIZER (Automatic Package Cutting & Winding System: 전자동 조제 커팅 및 와인딩 시스템)

 

 네트워크를 통한 처방전을 토대로 조제 및 검수 완료된 조제물을 환자별로 원하는 기간별로 자르고 감아주는 시스템이며 장기 처방 조제에 효과적이며, 환자의 약품 관리 및 홍보성 높은 장점이 있다.

 

④ INTIPharm(Automatic Dispensing Cabinet:  전자동 약품관리 시스템)

 

 승인된 권한자가 처방(Order)에 따른 의약품 또는 진료재료를 관리 및 자동/수동으로 인출하는 시스템이다. 투약시간 및 오류 감소, 정확한 약품인식 및 불출,  정확한 약품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소요 인력 및 비용 절감효과, 약제투약 안전성 확보, 약제 이송업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약품추적관리(Track&Trace)의 필수적인 장비로 부각되고 있다.

 

인티팜(INTIPharm) 도입 효과

 

[ 주요 제품 등의 현황 ]

 

 제이브이엠(JVM)의 주 사업부문인 약국자동화 시스템에서 주로 조제/관리시스템 제품절반가까이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소모품 쪽의 MRO 부분에 매출이 41% 그리고 기타상품으로 나머지 10% 매출을 구성하고 있다.

 

[ 판매경로 ]

 

 제이브이엠(JVM)은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을 수직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평적으로 확산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현재 보유중인 제품 외에 규모와 가격대별로 시장을 세분화하여 이에 맞는 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기존 고객에게 보다 진화된 전자동화 장비 판매를 확대하기위해, 준비된 Total Safety Solution 들을 단계별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며, 당사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 모든 전 지역에 자사 브랜드 부착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동사는 고품질과 동시에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경쟁기업 대비 같은 가격에 보다 많은 새로운 기능들과 고품질로 승부를 하고 있으며, 품질을 우선시하는 해외시장에서도 우수한 Brand Value를 인정받으며 공급하고 있다.

 

3. 기업실적

(1) 22년 3분기 매출액(제이브이엠(JVM))

 제이브이엠(JVM)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하였다.

 

(2) 22년 3분기 영업이익(제이브이엠(JVM))

 제이브이엠(JVM)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8% 증가하였다.

 

(3) 22년 3분기 순이익(제이브이엠(JVM))

 제이브이엠(JVM)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였다.

 

[ 제이브이엠(JVM) 포괄손익계산서 ]

 

 제이브이엠(JVM)은 코로나19때도 견고한 실적을 보였으며, 매년 실적이 증가 추세에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 하였으며, 영업이익은 89% 상승, 당기순이익은 49.3% 증가 하였다.

 

 늘어나는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 대형병원 내 약국에는 그 규모에 맞는 조제 자동화 기기가 최소 3~4대가 들어가 있고, 소형 약국의 경우 새로 오픈하는 약사들은 주로 '자동화 약품 캐비닛' 장비를 주로 도입하는 상황에서 점차 국내외 조제 자동화 시스템은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매출은 점차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 제이브이엠(JVM) 기업 실적 ]

 

 제이브이엠(JVM) 올해 매출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순이익과 ROE 또한 두 자리로 한 단계 레벨업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비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4분기 국내 소모품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수출 판가인상 효과가 순차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한다. 수출 판가 인상분의 경우, 리드타임 등을 고려할 시 내년 상반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4. 기업재료

 

(1) 파우치방식 조제 자동화설비 세계 1위 점유율
 

 

 한미약품 그룹소속인 제이브이엠(JVM)은 뛰어난 기술력과 한미약품의 우수한 해외 네트워크를 앞세워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력 난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인건비 부담을 덜기위한 대형약국과 중소형 약국들은 제이브이엠(JVM)의 조제 자동화 시스템 매력에 빠져있다. 최근 북미와 유럽(스웨덴,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에 위치한 여러 국가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써온 파우치형 조제 방식을 권고하기 시작되었는데, 파우치형 자동 조제 시스템을 보유한 제이브이엠(JVM)의 매출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이브이엠(JVM)에 따르면 회사는 현시점에서 일본을 제외한 한국과 유럽, 미국 등의 파우치형 조제 자동화 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한다.

 

 기사에 따르면, 세계 약국 자동화 시스템 시장 규모는 현재 약 3조원 안팎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폴라리스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해당 시장은 2028년경 98억3000만 달러(한화 약 12조9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커지는 시장에 파이를 키워가는 제이브이엠(JVM)의 활약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 할 것으로 보인다.

 

(2) 차세대 조제 자동화 시스템도입, 분당 120포 조제 가능, 경쟁력 ↑

 

 메니스(MENITH)는 제이브이엠(JVM)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조제 자동화 시스템이다. 다관절 협동 로봇 팔이 캐니스터(의약품을 담는 통)를 교환하며, 기존 자동화기기장비(ATDPS) 보다 조제 속도를 2배 이상 높여 분당 120포 조제가 가능하다. 이로써 차별화된 경쟁우위로서 시장점유율을 견고하게 유지 및 상승 시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3) 건강기능식품 자동조제 시장 진출, 추가적 매출 기대감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5조454억원 규모로, 오는 2030년 25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제이브이엠(JVM)은올해부터 시행되는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제도에 발맞춰 건기식 자동조제 분야에 진출하는 동시에, 바이알·블리스터 방식 자동조제 등 글로벌 의약품 재포장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올해 초에 밝혔다. 여전히 기대감이 유효하며 이 시장까지 진입한다면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하여 주가상승 모멘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5. 기업 차트분석

(1) 제이브이엠(JVM) 월봉차트

 

 우선 제이브이엠 월봉차트를 보면, 하단 지지선은 13,000원대이며, 상단 저항선은 21,000원대로 관찰 된다. 구름대 매물을 소화중에 있으며, 일목균형표 기준선을 이탈하지 않고, 상단 저항선을 돌파하려고 준비 및 매집 중에 있다. 전년도에 비해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증가하였지만, 아직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지 못 했기에 조만간 이 실적 및 향후 시장점유율 향상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 상승 모멘텀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제이브이엠(JVM) 주봉차트

 

 다음으로 제이브이엠 주봉차트를 보면 16,200원대에서 강력한 지지를 해주고 있는 상황이며, 주봉 60선을 이탈하지 않고 있는 흐름이다. 최근 주봉 240선120선 위로 올라왔고, 20선 돌파를 준비중에 있다. 지난주 큰 상승돌파로 20선을 돌파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20,300원대의 저항선을 맞고 현재 일목균형표 기준선 및 20선 근처에서 맴돌고 있다. 보조지표 모멘텀을 보면 100이상으로 올라왔기에 상승 모멘텀 추세에 있고 Stochastic slow 지표를 보면 K가 하단에서 상승추세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 이는 보통 하단에서 상승으로 나아가는 초입 구간이라 볼 수 있다.

 

(3) 제이브이엠(JVM) 일봉차트

 

 제이브이엠 일봉차트를 보면 일봉 240선을 잘 지지받고 있으며, 최근 엘리어트 파동 상승 (2)파에서 (3)파로 전환되어 상승하는 과정에서 20,000원대 저항을 받고 다시 조정을 받고 있는 흐름이다. 현재 18,000원대에서 지지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20,000원대 저항을 뚫고 간다면 22,000원대까지는 무난하게 도달 할 것으로 보인다. Stochastic slow도 하단 구간에 있고 RSI도 과열 구간에 있지 않다. 악재가 따로 출몰 하지 않는한 18,000원~19,000원대에 분할로 접근해도 괜찮은 구간이다.

 

6. 결론

 

 대주주요건이 10억으로 유지되는 바람에 27일까지 양도세 회피 물량이 출몰되어 전반적으로 시장이 어지러울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이때가 분할 매수의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산타랠리는 한물 갔지만 이렇게 실적이 성장하고, 매출이 매년 증가하는 기업들은 까치랠리를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대량 조제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약국 근무 인력은 계속 부족한 상황이어서, 빠르고 정확하게 대량 조제할 수 있는 제이브이엠(JVM)의 향방이 기대된다.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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