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 전망 Feat. 악재해소한 해성그룹(해성산업)


자회사 행위제한규정을 준수
해성산업, 계양전기 기업 분할 및 흡수합병 결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2020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해성그룹은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 중 자회사의 손자회사 이외 계열사 지분 보유 금지 요건을 미충족하고 있는 상태였다.

 



 2020년 11월 2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해성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데 있어, 자회사 중 하나인 계양전기가, 해성그룹의 자회사인 해성디에스의 지분을 보유해선 안되는 상황이었다.



 

 계양전기는 해성디에스 지분 163만5000주(9.62%)를 갖고 있기에, 이 지분을 지주사인 해성산업이 계양전기로부터 해성디에스 보유 주식을 시장가로 매수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허나, 해성산업 입장에서 계양전기로부터의 해성디에스 보유 주식을 바로 매수하는 데 있어 수백억 이상의 자금을 조달해야하는데, 현금이 넉넉하지 않아 이는 쉽지 않은 문제였다.

 

일각에선 해성디에스의 주가가 하락할수록 해성산업이 매입자금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기에, 해성산업이 의도적으로 해성디에스 주가를 누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분분했다.





 공교롭게도, 이러한 매입자금 걸림돌 이슈에 맞게 해성디에스 주가는 22년 4월 고점이후

연일 하락을 하였지만, 사측이 원하는 주가까지 하락하진 않았고, 지주사 행위제한 요소 해소 기간이 내년(23년) 3월10일까지라 촉박했기에,

 

 결국 해성그룹은 계양전기의 해성디에스 지분에 대해 직접 매입이 아닌 ‘기업 분할 및 흡수합병’이라는 방식을 선택하게 되었다.



 

 

 어찌되었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관한 지분 이슈들이 모두 해소되었다. (악재해소)

 본론으로 돌아와 해성디에스 펀데멘탈을 분석해 보자면,

 

해성디에스

동사는 반도체용 Package Substrate와 리드 프레임을 생산 및 판매하는 부품/소재 전문 회사임. 주요 제품은 FBGA, FC-FBGA, IC, LED, QFN, LOC, QFP, 그래핀, 티온밴드 등으로 PC, Sever 등 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재료 또는 모바일 기기 및 자동차 반도체 패키징 재료가 됨. 매출구성은 리드프레임이 약 66%, Package Substrate가 약 34% 수준으로 이루어져 있음.



 

 해성디에스는 자동차용 리드프레임 및 반도체 패키지용 기판(Substrate) 전문 제조업체이다.

 



 자동차 시스템 반도체 업황은 특히 지난해(21년) 부터 줄곧 호조세이며,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등 차량용 반도체 수요 증가에 제대로 대응하고 있고, 메모리용 패키지 기판의 경쟁력 강화로 인해 매출액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무려 260.5%당기순이익은 256.6% 나 상승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약 105% 증가, 당기순이익은 약 125.1% 로 2분기에 이어 역시나 상승추세에 있다.   

 

 

 이런 실적향상에 기대하여 연기금은 지난 6월에 지분을 늘렸다.

 

 

 현재 주봉차트를 보면,120선(옥색)을 잘 지지해주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높게나왔기에, 금리인상 압박으로 인해 차주에 주가가 휘청일 가능성이 있지만, 만일 주가가 38,000원이하로 떨어진다면, 적극 분할매수 관점으로 접근하길 바란다.

 

 얼마전 공정거래법 이슈가 해소되어 불확실성 리스크가 제거되었고, 실적이 매 분기 증가추세에 있다. 또한 산업전망도 긍정적이기에 앞으로의 주가 행보가 기대된다.

 

언제나 그렇듯 분할 매수, 분할 매도.

모든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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