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2년 절주학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9~11월 10회에 걸쳐 교육…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신청해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9월 20일까지 ‘2022년 절주학교 'Happy 가족공동체' 26기’ 참가자 15명을 모집한다.


절주학교는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부부 갈등, 자녀 양육, 대인관계, 직장 문제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바른 음주 습관 관리, 가족을 이해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전문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등)가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팔달구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내 강의실에서 매주 화요일(오후 7~9시) 10회에 걸쳐 교육한다.


▲직장인의 건강한 음주문화 ▲나와 가족 이야기 ▲나를 찾는 여행 ▲부부 행복해지기 ▲분노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 ▲‘알코올 중독자들의 자조 모임’ 참관하기 ▲절주학교 수료자와의 만남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시민과 수원에서 일하는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전화하거나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년 절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25기 과정까지 완료하고, 3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며 “올바른 음주문화를 확산하고, 알코올 문제없는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