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반도체 340조 통큰 투자...! 수혜기업은?!


윤석열 정부,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반도체 기술개발(R&D)·설비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340조 투자해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세제 혜택-반도체 아카데미 신설

 

평택-용인 반도체단지 인프라 구축 국비지원…용적률 350→490% 상향, R&D·설비투자 지원 강화…

반도체 인력 10년간 15만명 이상 양성... 시스템반도체 시장점유율 2030년 10%로…

​소부장 자립화율 30→50%로..!

 현 윤석열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기업들이 반도체에 340조원을 투자하도록 기술개발(R&D)·설비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만드는 반도체를, 대만한테서 격차가 크게 벌어질 우려가 있는 반도체를, 살리기 위해 통큰 투자라 볼 수 있다.

 미래를 위해서 당연히 진행되었어야했는데, 지금이라도 진행된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비메모리 반도체보다 메모리 반도체 쪽이 강하다.

 

 메모리반도체 데이터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고, 시스템반도체연산·제어 등의 정보처리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4차산업시대에 데이터를 빨리 처리하는 능력이 자율주행 및 여러 산업에 걸쳐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기에, 이제 비메모리 반도체가 더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이다.

 

 그 중 이번에는 

 

팹리스(Fabless)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설계와 개발을 전문화한 회사

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팹리스는 반도체 설계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설계를 제외한 웨이퍼 생산, 패키징, 테스트 등은 모두 외주로 진행되며, 외주를 통해 생산이 완료된 칩의 소유권이나 영업권은 팹리스에 있어 자사 브랜드로 판매한다.

 팹리스는 대규모 자본이 드는 공장을 갖추지 않고 설계에 주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반도체를 만드는 생산시설 없이 뛰어난 아이디어와 우수한 칩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칩 개발에 집중한다.

 따라서 다품종 소량 생산 형태로 기술적인 다양성을 갖는 시스템 반도체가 주로 팹리스의 형태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2021년도 기준 시장 매출 순위를 볼 때, 퀄컴·엔비디아·미디어텍 이 1,2,3위 이며, 美 기업 6곳, 대만이 4곳이 상위권에 있다.

 한국은 LX세미콘 13위가 최고인 상황이다. 성장률이 엄청나긴 하지만, 일단 규모자체가 미국과 대만과 몇 십배 차이이다. 이렇기에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해야 그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전세계에서 13위이지만(2021년기준), 금일 다룰 기업은 한국에서 팹리스부문 1위인 기업 이다.

 

LX세미콘(LX Semicon)

 

 간략적으로 LX 세미콘(LX Semicon)은 평판 디스플레이용 핵심반도체 부품을 고객사에 판매하는 코스닥상장기업이다. 애플의 아이패드에 부품이 들어간 것으로 유명하며, 2014년 LG그룹에 인수되었으며, LX그룹으로 계열분리 후 사명이 주식회사 LX세미콘으로 변경되었다.

 

 올해는 지난해(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이 예상되며, 주력 제품 DDI 출하량 확대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SIC PMIC,MCU 신규사업 발굴도 구체화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주력제품의 DDI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Display Dirver IC의 약자로 LCD, 스마트 폰 등의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수많은 화소들을 구동하넨 쓰이는 Chip인데, 좀더 단순하게 말하자면, 디스플레이의 화소들을 조절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DDI를 시스템 LSI(Large Scale Integration, 대규모집적회로) 분야의 D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LX세미콘은 국내 DDI 분야 1위이며,

 

 5월에 차량용반도체 기업인 텔레칩스 2대 주주로 등극하면서,

 차량용 반도체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 또한, LX세미콘은 최근에 SiC(Silicon carbide, 탄화규소)를 소재로 한 전력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분야에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하고 있다.

 

 전력반도체는 실리콘 웨이퍼를 기초소재로 사용하는데, 전기차와 전자제품, 5G 통신망 등에서 전류 방향전력 변환을 제어하는데 필수로 쓰는 반도체라 성장성이 기대된다.​

 

 포괄손익계산서를 보다시피, 매년 꾸준히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작년 동기(3월) 대비 영업이익이 무려 115.9%나 증가하였으면서 실적이 잘 나오고 있다. 성장성이 높은데, 게다가 이를 뒷받침할만 실적이 나오기에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21년 12월 30일 고점이후, 거즘 7개월간 연일 조정 및 하락을 지속하다가 최근 120주봉선을 잘 지지해주는 상황이다.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과 같은 문제들이 남아있어 매크로(거시적)환경이 아직도 안좋아 완전 바닥이라고 말 할 순 없지만, 5일선이 20일선을 만나 단기골든크로스 하는 시점부터 천천히 분할 매수해도 부담없는 자리이다.

 PER(주가수익비율)가 동종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지금부터 분할매수를 해도 리스크가 적다. (PER가 낮을 수록 저평가를 뜻함)

 

연일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하고 있기에, 현재로서 수급측면에선 좋지 않다.

 허나, 미래 성장성과 실적이 기대되기에 그들이 들어오기전부터 조금씩 분할매수를 한다면 큰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이다. 양매수가 연이어 들어오는 순간부터는 추세가 상승세로 본격 전환되는 시점이기에 지속적인 수급 관찰이 필요하다.

 

 

언제나 그렇듯 분할 매수, 분할 매도.

모든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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