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이란 외교차관 통화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7.13일 알리 바게리-카니(Ali Bagheri -Kani) 이란 외교부 정무차관과 취임 후 처음 통화하여 이란핵합의(JCPOA) 협상 동향을 공유하고, 양자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바게리-카니 차관이 한-이란 현안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한데 대해 조 차관은 우리는 한-이란 관계 중요성을 고려하면서 이란핵합의 복원 협상 타결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특히, 조 차관은 이란 핵합의(JCPOA) 복원과 함께 우리의 대이란 경협 재개와 동결자금 해제, 원유 수입 등 양자 주요현안도 해결해나가자고 하고, 조속한 협상 타결을 위한 이란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조 차관은 수교 60주년을 맞는 양국관계 증진을 위해 상호 긍정적 메시지의 발신을 통한 우호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