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2022 평택 청소년 정책개발 토론교육 실시


평택 청소년 단체 연합 정책개발 활동으로 사회참여 확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6월 11일과 18일 양일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초·중·고 학생 50여 명과 함께‘2022 평택 청소년 정책개발 토론교육’을 실시했다.


정책개발을 위해 모인 청소년 단체는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평택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추진단과 평택시에서 운영하는 평택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총 3개 단체이다.


청소년들은 청소년 정책 제안을 통한 사회참여 강의, ▲관심 영역에 따른 그룹별 정책개발 토론,‘월드카페’ 토론을 통한 의견 발전 과정을 통하여 그룹별 정책들을 완성하였다.


이번 토론 교육을 통하여 개발된 정책들은 ▲온/오프라인 진로 체험교육 강화, ▲체험 위주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실시, ▲학교 주변 승하차 구역 설치, ▲평택시 청소년 중심 탄소제로 마일리지제, ▲학교 자치회 연합 토론회 운영, ▲학교 매점 의무화 등으로 추후 정책토론회를 통하여 제안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정책을 함께 찾고 제안하는 과정에서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만들어진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고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용주 교육장은 “청소년들은 학교 민주주의의 당당한 주체이다. 청소년교육의회 활동을 통하여 학교와 지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진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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