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20일 2시 권선구 유세, “군공항 이전과 그린벨트 해제로 권선구 발전 이끌겠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20일, 오전 7시 성균관대역 앞에서 시민들에게 출근인사를 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오후 2시에는 권선구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권선구 시도 의원 후보들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권선구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군공항 이전, 윤석열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6개월 안에 후보지를 확정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권선구와 수원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권선구의 서수원과 북수원지역의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대규모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좋은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만들어 청년들이 꿈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청년들이 결혼도 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출산 지원금 천만원을 지원 하겠다”며 권선구 지역의 핵심 공약을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원과 경기도의 압승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고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여 6월1일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의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필승의 다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