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5월 베트남 철강 가격 하락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베트남 철강 가격은 4월까지의 지속적인 상승 이후 처음으로 하향 조정됐다.


5월 베트남 철강 평균 가격은 1,850만(798.73 달러)~1,870만 VND(807.36 달러)를 기록 전월 대비 3% 하락, 전년동기대비 150만(64.76 달러) ~170만 VND(73.39 달러) 상승했다.


대만 건설용 철강재 제조업체 동화강철 베트남(Tung Ho Steel Vietnam Corp. Ltd.)은 5월 철근과 코일 가격을 톤당 약 3%(21.6달러) 인하했다.


베트남 국영철강기업 Thai Nguyen Iron and Steel(TISCO) 또한 철강 제품 가격을 톤당 2~3% 하락한 1,875만(809.52 달러)~1,907만VND(823.25 달러)에 판매했다.


중국 톈진 항의 철광석 가격이 톤당 11.5% 하락해 1억 3,900만 VND(6,000.56 달러)로 낮아진 것이 원인이다.


베트남철강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철강 산업은 4월까지 총 1,140만 톤의 제품을 생산해 그 중 1,060만 톤의 내수를 충족한다.


그러나 국내 공급이 생산 수요의 30%에 불과해 국제 원자재 가격 의존성이 높다.


철강 가격은 평균적으로 건설비의 30%를 차지한다.


가격 인하에 따라 건축업체들의 부담이 줄어드는 한편 공사 기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industries/vietnam-steel-price-drops-in-may-44650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