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남미국장, 엘살바도르 방문 결과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외교부 최종욱 중남미국장은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올해 수교 60주년이자, 중미통합체제(SICA) 사무국이 소재한 엘살바도르를 방문했다. 


최 국장은 '펠릭스 우요아' 부통령 예방(5.3) 및 '아드리아나 미라' 외교차관과 면담(5.2) 등을 통해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관계 및 한-중미통합체제(SICA)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요아 부통령은 우리나라의 한-SICA 협력 센터 설립 추진 및 한-SICA 협력기금 사업 재개 등 對중미 협력 확대를 적극 평가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성공을 기원 했다.


미라 차관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개발 협력 사업이 자국의 경제사회 발전과 이민자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최 국장은 엘살바도르 주재 SICA 회원국 대사 초청 간담회(5.3) 및 SICA 사무국 방문(5.4)을 통해 한-SICA 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한-SICA 협력센터 설립협정 체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통상투자,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협력 증진 의사를 전달하고, 한-SICA 협력 강화를 위한 협조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