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 대선 여론조사] 국민의 힘 윤석열후보 43.4% vs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 35.2%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9.8%, 심상정 정의당 후보 2.8%
‘다른 인물’지지 3.2%, 지지 후보 ‘없음’ 3.0%, ‘잘모름’ 2.5%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온 국민의 최고의 관심사는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통령 선거 에 어느 후보가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 갈것인가에 모여져 있다.

 

뉴스피크(대표 이민우, 홍재언론인협회 회장)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진행해 25일 발표한 차기 수원시장 및 대통령 선거 관련 수원시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3.5%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5.2%로 집계됐다. 윤석열-이재명 후보의 차이는 7.7%p로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5%p)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9.8%, 심상정 정의당 후보 2.8% 순이었다. 

‘다른 인물’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2%, 지지 후보 ‘없음’ 3.0%, ‘잘모름’ 2.5%에 머물렀다.

 

거주지역별 지지도는 윤석열 후보가 장안구(43.6%), 권선구(45.1%), 팔달구(43.6%) 등 3개 구에서는 이재명 후보 장안구(35.7%), 권선구(33.0%), 팔달구(30.9%)의 지지율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영퉁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41.8%, 이재명 후보 39.4%로 오차범위내 접전을 보였다.

 

안철수 후보는 장안구(7.5%), 권선구(8.8%), 팔달구(12.3%), 영통구(11.5%)를 기록했으며, 심상정 후보는 장안구(4.5%), 권선구(3.4%), 팔달구(1.1%), 영통구(1.9%)의 지지도를 보였다.

 

연령대별 지지도를 보면, 윤석열 후보는 18~29세(43.8%), 60세 이상(57.8%)에서 이재명 후보[18~29세(25.7%), 60세 이상(27.7%)]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윤석열 후보 30대(38.6%)와 50대(41.2%)에서는 이재명 후보[30대(36.8%), 50대(40.6%)]와 오차 범위내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다만 이재명 후보는 40대 지지도에서는 46.5%를 차지해 윤석열 후보(34.2%)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안철수 후보는 18~29세(10.2%), 30대(15.5%), 40대(10.9%), 50대(8.4%), 60대 이상(5.3%)를 차지했고, 심상정 후보는 18~29세(8.6%), 30대(3.1%), 40대(0.0%), 50대(2.0%), 60대 이상(0.5%)로 집계됐다.

 

 

한편,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37.8% ,더불어민주당 32.4%, 국민의당(5.3%), 열린민주당(4.4%), 정의당(1.9%), 시대전환(0.5%), 기본소득당(0.2%)  으로 나타 났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권선구(38.0%), 팔달구(37.3%), 영통구(40.8%)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선구(29.2%), 팔달구(30.9%), 영통구(34.6%) 보다 높게 나왔다. 

다만 장안구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35.1%)이 국민의힘(34.0%)에 오차범위내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보였다. 

 

국민의당은 장안구(5.3%), 권선구(5.0%), 팔달구(7.9%), 영통구(4.1%)였으며, 열린민주당은 장안구(6.0%), 권선구(4.6%), 팔달구 2.6%), 영통구(3.9%), 정의당은 장안구(1.5%), 권선구(1.8%), 팔달구(2.9%), 영통구(1.9%)로 나왔다.

 

연령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8~29세(45.7%, 23.3%) ▶30대(32.9%, 43.5%) ▶40대(24.0%, 43.4%) ▶50대(32.0%, 33.2%) ▶60세 이상(51.8%, 21.4%) 등으로 연령대별 양당의 지지도 편차가 컸다.

 

국민의당은 50대(7.3%), 60대 이상(7.1%)에서, 열린민주당은 50대(8.3%), 정의당은 50대(3.9%)에서 각각 비교적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성별 정당 지지도는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 응답자는 국민의힘(42.7%), 더불어민주당(29.5%), 국민의당(7.4%), 열린민주당(4.6%), 정의당(1.7%), 기본소득당(0.4%), 시대전환(0.2%) 순이었다.

여성응답자는 더불어민주당(35.4%) 지지도가 국민의힘(32.8%)에 오차범위 내에서 더 높았고, 열린민주당(4.1%), 국민의당(3.1%), 정의당(2.2%), 시대전환(0.8%), 기본소득당(0.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2022년 1월22일(土)부터 23일(日)까지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 100%: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진행한 결과다. 

 

표본수는 801명(총 통화시도 7,186명, 응답률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