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중국, 베트남 주요 국경문 통관 제재 철회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중국이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베트남 랑선성(Lang Son) 떤탄(Tan Thanh) 국경문 통관에 제재를 가한지 한 달여 만인 지난 25일 교역활동을 재개했다.


중국 세관당국은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 장관 응우엔 홍 지엔(Nguyen Hong Dien)이 지난 한 달간 지속되었던 국경문에서의 컨테이너 트럭 적채현상을 해결한 이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베트남 랑선성에서 중국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 대기하던 트럭 수가 한 달 전 4,000여 대에서 지난 24일 355대로 감소하며 상황이 개선되었다.


그러나, 산업통상부는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의 통관 속도로 회복하기 어려운 점을 지적했다.


베트남 당국은 중국과의 국경 교역 시 발생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농산물 생산자 및 수출자에게 납품 전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빠른 통관이 가능한 공식 쿼터(official quotas)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국은 베트남의 가장 큰 농산물 수출시장이다.


작년 1~11월, 對中 베트남 농산물 수출은 총수출액의 54% 비중을 차지했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economy/china-lifts-restrictions-at-key-border-gate-with-vietnam-44209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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