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1천400억 융자 지원


코로나19 장기화·금리 인상으로 어려운 기업 적극 지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신규대출 1천200억 원과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기존 대출기업의 6개월 연장 200억 원 등 총 1천400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5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시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위하여 협약한 금융기관은 ▲IBK기업은행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KDB산업은행 등 총 8개 은행으로, 해당 은행은 안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를 실시하고 안산시는 그 이자를 최고 1.8%까지 보전한다. 작년 신규 지원기업 수는 총 380개 업체로 신청기업 수 대비 95.7%이다.


한편,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나 신용이 없어 대출을 받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안산시 특례보증 지원 사업은 추천한도가 업체당 3억 원이며, 협약기관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