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철모시장 기자 간담회, "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 " 펼친다.


현장 즉석질문, 즉답으로 90여분 이어져
시민이 참여하는 정치가 잘 이루어
10년 표류 국제테마파크 확정 얻어내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서철모 화성 시장이 금일(30일)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기자들과 격식없는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장 취임후 두번째로 가진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장 즉석질문과 답으로 이어지며 기자들의 질문공세를 받았으나 서시장은 하나도 놓치지않고 답변을 내놓았다. 이 중에 몇가지만 나열해 본다.

 

우선 첫번째 질문으로, 시장으로 나서며 내건 공약 81건중 실천과 미비했던 점에 관해서는, "정확치는 않지만 80% 내외는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코로나로 인한 재난으로  3천억에 가까운 집행으로 인해 공약실행에 미비한점도 있었지만 100%로 집행은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으며 시민과의 약속은 거의 지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두번째로 이어진 질문은,코로나 대응과 운영방침,또한 군공항이전에 대한 반대 입장은 그대로 인지에 대해," 중대본의견에 긍정적으로 대처했고 다만 ,미등록 외국인집계가 파악이 어렵다보니 그점은 미등록외국인이 검사를 받으로 오는 경우 확산 방지를 위해 주소불문하고 '원스템시스템'으로 모두 예방접종까지 마쳤다."고 답했다. 또한

 

 " 군공항이전문제에 대해서는 우리시의 입장은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어디로 옮기는것에 대해 직접적인 기준이나 협의없이 일방적인 발표에 대해 반대 했던것이다. 처음 발표시기와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그때 당시 5천억이지만 지금은 8조이상이 들어가는 문제를 바탕으로 공모하여 충분히 이전을 받을곳이 나타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세번째 질문으로 교육에 관해서는," 화성시에는 충분한 대학이 있지만 송산그린시티에 대학을 유치하려 계획중이고 이미 홍익대학교 봉담캠퍼스는 건물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에 국제화특구를 요청하려 하고있다."고 했다.

 

네번째 화성시가 '아이키우기 좋은도시'라 했는데 이에 대해,"가치관 변화에 따른 정책이 따라야 하지만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짤때,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세대간이 같이 하는 것을 계획 할것이며,  행복하지 않다는 것은 '단절'이라 생각하여 '연결'이 되는 세대가 같이하는 놀이와 이웃이 같이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것이다."고 했다.

 

다섯번째  시정을 운영하는동안 잘했다는점은, "화성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정치가 잘 이루어졌다. 지역회의,온라인정책(3만2천명참여)단 운영이 되었던 점과, 10년동안 표류했던 국제테마파크를 청화대를 수없이 오가며 확정을 받아냈다. 신 안산선 등 서부지역 발전을위한 조건을 만들었다."고 했다.

 

 

또한, 화성시 불균형 발전에 대한 것에 역점을 두고 답변을 내놓으며," 화성시 인구 90만중 43만명이 일자리를 가지고 있다. 정주 요건을 가지며 미래지향적인 직업을 가질수 있도록 유치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즉 반도체,미래차,바이오 부분으로 권장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이 내는 세금 중 20%는 다시 기업에 투자하고 적립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 세금으로 미래지향적기업이 들어 오도록 투자 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서 시장의 생각을 읽을수 있고, 앞으로 계획에 대해 제도적인 문제에 부딫히고, 권한으로 할수있고 없고에 따른 애로사항을, 잠시 나마 엿볼수 있었고 다 들어줄수없는 민원에 대해 공정하게 처리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간담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