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 매입형 유치원을 찾아 공립유치원의 운영현황 점검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가 수원에 있는 매입형 유치원을 찾아

공립유치원의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매입형 유치원은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유치원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해 교육부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장현국 의장과 황대호 의원이 찾은 매입형 공립유치원인 밤밭누리유치원은 지난해 3월 개교해 다양한 교육과정과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 시설과 방과 후 과정을 둘러본 경기도의회는 학부모, 교사,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여한 정담회 시간을 갖고 공립유치원 관련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학부모 의견에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특수학급 종일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운영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방과 후 기간제 교사 업무시간 확대, 매입형 유치원 전환 시기 검토 등

공립유치원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매입형 공공유치원이 2019년 14개소,지난해에는 6개소가 개원했으며, 앞으로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