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컨설팅 지원…26일까지 모집


경기도 내 중소 중견기업 10개사 26일까지 모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성균관대-경희대 협력체 지능형ICT융합연구센터가 경기도 내 중소‧중견 기업에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적, 전략적, 사업적 현안 자문과 해결을 위한 것으로 선발된 기업들에게 사업전략 수립을 위한 지원과 기술성숙화, 사업전략, 마케팅 분야의 컨설팅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성공적인 컨설팅 진행을 위해 진도와 소통정도 등 진행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컨설턴트는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컨설턴트 인력풀 내에서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며, 기업에서 원할 시 별도 컨설팅 기관 지원도 가능하다.


작년 컨설팅 지원을 받았던 빅데이터연구소 ㈜가치랩스는 컨설턴트가 보유한 영상분석 개발도구와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품질오류 분석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 및 스마트교구 등 교육 관련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도내 소재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후보가 선정되면 수행계획서를 접수받아 컨설턴트 선정 및 최종심사를 진행해 10여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지능형ICT융합연구센터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은 뒤 작성해 오는 2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능형ICT융합연구센터는 성균관대·경희대 컨소시엄이 주관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미래사회를 주도할 핵심 정보통신기술(ICT) 연구와 중소·중견기업 인재 양성, 사업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