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수제맥주 1000만개 판매 돌파 및 창립 50주년 기념해 ‘금성맥주’ 출시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GS25가 수제맥주 랜드마크 시리즈 1000만개 판매 돌파 및 GS리테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금성맥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은 18년 수제맥주 랜드마크 시리즈 1탄 '광화문에일'을 선보인 이후, 2년 10개월 만에 랜드마크 시리즈 5종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 '광화문에일'을 처음 선보인 2018년 맥주 대캔 기준으로 수제맥주 구성비가 2.1% 수준이지만 2020년에는 11.2%로 약 5배 이상 성장을 보인다. 2020년 수제맥주는 전년 대비 445% 이상 신장을 보이며, 수제맥주 전성시대가 열린 것이다.

GS25에서 선보인 랜드마크 시리즈는 '광화문에일', '제주백록담에일', '경복궁에일', '성산일출봉에일', '남산에일' 5종으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명칭 관련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수제맥주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판매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GS리테일은 2021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 브랜드 및 기업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협업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금성맥주'는 그 첫 번째 시리즈로 디자인적인 요소는 복고를 기본 콘셉트로, 색다른 맛과 품질은 최근 유행하는 에일 스타일의 새로움을 결합했다. 고객들에게 '가전 브랜드'와 '맥주'의 재미있는 결합이라는 궁금증을 유발해 펀슈머의 주축인 MZ세대에게 크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뉴트로 스타일 '금성맥주'는 캔 디자인에 추억의 '골드스타' 로고를 사용하며 골드(황금) 주제를 맛과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맥주 타입은 깊은 맛의 페일에일과 청량감이 있는 라거의 중간 스타일 골든 에일로 선보인다. 황금빛 맥아와 풍부한 열대과일 향의 홉에 산뜻한 제주산 황금 향이 조화를 이뤄 진하면서도 깔끔한 끝 맛이 특징이다.

'금성맥주'는 단순히 재미난 브랜드만을 협업한 상품은 아니다. 창립 50주년의 의미를 담기 위해 상품 개발에 총 12개월이 소요됐으며 맥주 전문가와 담당 MD가 모여 15회 이상의 시음을 통해 최적화된 맛과 향의 조합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가격은 4500원으로 3월 10일 출시한다. 편의점 GS25뿐만 아니라 GS수퍼마켓에서도 판매하며, 4캔 만원 이벤트를 이용하면 개당 2500원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GS25는 수준 높은 수제맥주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수제맥주 대표 맛집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2021년 GS리테일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금성맥주를 통해 고객들이 추억을 떠올리며 색다른 재미로 코로나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랜드마크 시리즈에 이어 12월 우리나라 1위 커피 바리스타와 손잡고 이색 수제 흑맥주 비어리카노를 선보였다. 특히 수제맥주 '경복궁'은 인터내셔널 비어컵(세계 3대 국제 맥주 품평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국내 수제맥주의 역사를 다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