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명품 스타트업 ‘쿠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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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중고 명품 플랫폼 쿠돈이 액셀러레이터 투자 전문 기업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 씨엔티테크는 쿠돈의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2019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의 투자 이후 첫 번째 후속 투자이다.

쿠돈은 기존에 구매자와 판매자가 직접 만나 거래하는 방식이 아닌 판매자의 상품을 수거해 명품 전문 감정사의 정품 검증을 바탕으로 구매 및 판매 대행을 도와주는 중고 명품 플랫폼이다. 판매자는 복잡한 판매과정 없이 1분 안에 판매신청을 끝낼 수 있고,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쿠돈 자체 창고에 안전하게 보관 중이기 때문에 구매자는 정품 검증이 완료된 상품을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판매 신청부터 구매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Covid-19 환경 속에서도 2020년 12월, 월 거래액이 작년 동월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고, 2020년 한 해 동안 쿠돈을 통해 판매 시작된 중고명품은 28억원 상당으로 국내 중고명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중고명품 시장은 2018년 기준 30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매년 15%씩 성장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더리얼리얼이 2019년 6월 나스닥(NASDAQ)에 2조6000억원 규모로 상장, 프랑스에서는 베스티에르 콜렉티브가 2020년 4월 누적 투자 2660억원을 유치하며 해외에서 다수의 성공 사례가 보도되고 있다.

쿠돈의 이경표 대표는 '국내 중고명품 시장 규모는 5조원, 매년 38%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90% 이상이 개인 간 직거래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고, 오프라인 중고 명품 매장 의존도가 높아 같은 상품이라도 매장마다 가격 편차가 크게 나는 정보 비대칭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더욱 편리한 모바일 중고명품 거래 환경 조성과 함께 기술 개발을 통한 투명한 가격 체계 및 물류 시스템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쿠돈은 중고명품 구매시장을 리드할만한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으로 2년 내 시리즈 B 투자 유치가 무난해 보인다'고 밝혔다.

쿠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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