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도자문화 나눔 활동으로 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감사패 받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2일 ‘찾아가는 도자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한 도자문화 나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2017년부터 진행된 ‘찾아가는 도자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문화취약계층을 찾아가 ▲물레체험 ▲핸드페이팅 ▲코일링 ▲판성형 등 다양한 도자체험을 통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아동센터, 돌봄센터, 복지관, 요양원 등 도내 사회복시시설에서 도자문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온라인 도자교육 영상, 교재, 교구 등 계층별 맞춤형 ‘비대면 체험키트’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도자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재단은 지난달 16일 양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100개의 체험키트를 전달하고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수진 양주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치유에 도움을 주신 한국도자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문화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자문화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도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비대면 체험키트를 활용한 ‘찾아가는 도자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동두천, 의왕, 의정부, 평택, 수원 등 경기도 24개 기관, 1,780개 도자 체험 키트를 배부해 도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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