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8구역 재개발현장 유승진 조합장,“ 10여년에 걸친사업, 본격적 사업 4년안에 마무리 했다”


철거 이주 또한 1년 6개월로 단축
조합원들의 지지가 큰힘이 되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올해 1순위 청약자가 17만 7,925명이 몰린 수원시 팔달8구역은 여러 우여곡절 끝에 지금의 공사가 이어지고 있지만, 2014년 조합장도 바뀌고 2016년 대우와 SK로 시공사끼지 바뀌는 사태를 의연하게 이끌어온 유승진 조합장을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2014년 초에 총회를 거쳐 조합장에 선출되었지만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침체와 함께 비대위들의 날선 방해공작으로 총회를 개최하기 까지 어려웠던 점을 유 조합장은 “ 많이 어려웠죠. 책을 써도 몇권을 쓸만큼 정말 어려웠으나 지금까지 조합장일을 묵묵히 이끌었습니다”며 그동안 회한을 둘러 보며 감회있는 말을 조용히 끄집어 냈다.

 

가장 힘들었던 점 

 

“2014년 최고의 어려운 시기에 맡았다. 전임 조합장이 갑자기 돌아가시고 총회도 열지 못할 만큼의 전국에서 첫 번째로 많은 수십건의 소송건이 있었다.

비대위가 조합을 상대로 진행된 소송건은 ‘조합장 직무정지 가처분’, ‘총회 불복 처분’등의 황당하고  불편한 소송을 냈지만  모든건을  승소했고 지금까지 헤쳐 나 왔다.

 

건축심의가 2015년 , 2016년1월16일 총회, 2016년 6월29일 사업인가가 나고 2017년 9월 분양 신청을 받을만큼 온힘을 기울여 오로지 조합원들을 위해 진심으로 일했다.

 

조합원은 1800명인데 300여명이 분양신청을 안하고 청산자로 되었다. 한사람 한사람 만나가며 분양 신청을 하라고 찾아 다녔지만 그때는' 미분양 상태가 된다, 분담금이 나올것이다' 라는 많은 야유속에서 분양신청을 안했었다.

 

300여명의  미신청 조합원이 지금은 많은 후회를 하고 있다.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지만 한사람이라도 받을수 있게 하려고 도장만 찍으라고 입주할떄 까지 돈 한잎 안들어간다며 무지 발품을 팔며 고생 했지만 그분들은 마다했다.

 

34평을 기준으로 조합원은 3억9천정도, 일반분양은 6억9천에서 6억7천 정도였으니 이곳이 얼마나 좋은 입지의 단지가 되는곳인지 많은분들이 안타까워 했지만 어쩔수 없었다”

 

 

잘 이겨나갈수 있었던 원천적 힘

 

“조합원들의 말을 많이 귀기울였고 ,소통하는데 조금더 노력했었다. 지역에서 축산업을 하며 조합일을 내장사 하듯이 했다.조합원들과의 친분을 가지고 뜻을 나누었던점이 많은 도움이 됐다.

 지금은 조합원들이 박수까지 처주며 응원해 주신다.

 

이곳은 특히 조합원들이 많기 때문에 다른곳보다 힘들었다. 철거와 이주가 시작되면서 어려웠던 점은 이주시켜야 될곳이 재개발지역임에도 큰 아파트 15층 19층 등 3개나 있었고 그러다보니 세입자를 포함 3900개 였다.

 

그러나 1년 6개월만에 해결했다. 다른곳은 2~ 3년정도 걸리는곳을 시간을 앞당겼기에 조합원들이 더욱 지지를 해주셨다. 제일 큰힘이 되어 주신 것이다.

 

지금은 비대위가 아닌 협조자로 바뀌고 예비비를 아껴쓰라는 조언을 해주는 정도이고 처음에 강하게 덤비던 비대위들은 현금청산 되고 나간 상태이다. 열번잘하다 한번 못하면 안된다는 모든 이치가 그런 것 같다.

 

52개동으로 엄청 큰 단지이다.

매교역 이 가까운곳으로 또한 단지 내 매교초(예정)와 수원중, 수원고가 자리해 입주민들에게 안심교육환경을 제공하게되어 더욱 인기 있는곳이 되었다.

 

일반분양 154대1이 된곳이다 아주 센곳은 227대1이다 그때는 전매가 가능한곳이였기에 프리미엄이 2억원가까이 붙어있다.

 

초역세권이며 마감재는 친환경적이고 최고의 마감재를 활용했고 조합원이 편리한 옵션은 다 넣었으며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조성 했고 조망과 채광, 통풍이 잘되어있는곳으로수원에서 제일 인기 있는 명품아파트로 우뚝 설것이라고  장담한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한 것은 4년동안에 이주철거 사업설계 인가등 관리처분 까지 정말 힘들었지만 열심히 하니까 시간이 단축되고 보니 자신감을 얻었다.

 

조합원들의 지지가 많은 힘이 되었다. 일 욕심이 따르다보니 공부도 많이 하게되고 그러다보니 어떠한 부딫힘에도 자신감이 생겼다. 모든게 조합원 덕분이다."

 

2022년 7월경 3603가구가 완공된다는 이곳에 ,이제는 편하게 말할수 있다는 유 조합장의 사업진행은 그 누구보다 힘들었을 소송건이나 철거 이주문제를 거뜬하게 이겨내고 이자리에 온것에 모든 공을 조합원에게 돌릴수있는 따뜻한 마음이 팔달8구역의 공사진행은 앞으로 순항 할것이라는 예감을 가지고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