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기아대책, ‘찾아가는 희망친구’ 사업 전개


학교사회복지사업과 연계한 학생 안전망 구축 활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11월 25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동 안전망 구축을 위한 위생키트 ‘찾아가는 희망친구’ 제작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희망친구’는 수원학교사회복지 사업학교의 학교사회복지사가 돌봄과 안전이 취약한 학생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아동· 청소년의 가정을 방문하여 위생키트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학습, 건강 등의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며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생키트 제작비 2,000만원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한국오츠카제약에서 후원하였으며, 위생키트는 코로나19로 돌봄과 안전에 취약한 수원시 학생 4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위생키트에는 방역물품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키트, 미술키트 등 학생의 심리지원을 위한 물품도 포함되어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소외된 위기 가정과 어려움에 처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한국오츠카제약에 감사를 드린다”며 “온라인 수업과 방학 기간 혼자 지내는 학생들이 많아졌는데, ‘찾아가는 희망친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돌봄 사각지대 학생과 위기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