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전하는 ‘사랑의 나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윤화섭 안산시장)는 19일 관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통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느림보’에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꿈꾸는 느림보는 안산에 거주하며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만든 단체로, 발달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생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 지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장애인체육회 이사회가 마련한 장학금 및 후원금을 전달해 긍정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인 ‘사랑의 나눔 릴레이’에 따른 것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사랑의 나눔 릴레이 후원을 통해 긍정의 힘을 얻길 바란다”며 ”장애인이 좀 더 편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