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녀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생활을 위한 온라인 부모교육’ 실시


9월 25일·28일 비대면 온라인 형식(zoom)으로 선착순 진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둔 부모의 역할과 양육 원리를 안내해주는 비대면 온라인 부모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5일(금) 10:00~12:00, 28일(월) 19:00~21:00 일정으로 줌(zoom)프로그램을 활용해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매 교육마다 선착순 20명 내외로 참여 가능하며, 10월까지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자녀의 자율적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지도하기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지도원리 ▲친밀하게 관계를 맺고 한계를 정하고 자율성을 주는 ‘친·한·자’ 양육원리 등이다.


신청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hi1318.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sun662003@hi1318.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디어대응팀(031-248-1318) 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향자 도 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심각해지고, 이에 따라 부모-자녀간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쉽게 접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