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 관광식음료학과, ‘국제 SCA 바리스타’ 자격증 전원 취득


1학기 커피 바리스타 수업 이수한 재학생 전원, SCA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 합격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광식음료학과가 재학생 전원 ‘SCA 바리스타 스킬 파운데이션’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고려전은 최연소·3년 연속 국가대표 바리스타를 배출한 교육과정으로, 우수 지도자상을 받은 신동진 교수에게 1학기 커피 바리스타 수업을 이수한 재학생 전원이 SCA 바리스타 자격증을 합격했다.

SCA 바리스타 자격증은 미국과 유럽 통합 스페셜티커피협회가 인증하는 바리스타 자격증으로, 카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자격증 중 가장 전문적인 자격증으로 여겨진다. 스페셜티 소비가 증가하는 국내 커피 시장 트렌드에도 맞는 자격증으로, 해외 진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고려전은 자체적으로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여 점차 중급과정과 고급 과정을 지도할 예정이다.

바리스타전문학교인 고려전의 80% 이상의 체계적인 실무 중심 학습을 통해 세계 각국의 원두를 직접 선별하고 분쇄, 추출하는 과정에서부터 심화과정인 라테아트, 더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만의 레시피를 개발할 수 있는 창작 레시피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고려전은 이 외에도 식음료 관련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맞춤형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진 관광식음료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학생의 자기 계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광식음료전공을 포함한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 전형과 일정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