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가을철 독감과 폐렴구균 동시 접종 권장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른 독감 예방 접종 및
폐렴구균 같이 접종하세요!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수원 가족보건의원이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와 더불어 가을철 독감 예방접종과 폐렴구균에 대한 동시 접종을 강조했다.

 

독감은 해를 거듭할수록 유행기간과 강도가 심해지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하고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의 고위험군이라면 페렴과 대상포진을 같이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폐렴구균 발병률은 0~9세 소아 연령대에서 가장 높으며, 이후 50대 이상에서 발병이 증가하며 계절과 기온에 큰 상관없이 발생한다.

 

가족보건의원 관계자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의 경우 독감에도 취약하며 감염경로 역시 비슷하기 때문에 독감에 대한 합병증으로 폐렴구균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시대에 폐렴구균 접종에 대한 중요성은 방역당국에서 강조한바 있다.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시기인만큼 감염병을 차단하고 효과적이고 현명한 방법은 백신을 통한 예방접종이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현재, 폐렴과 독감의 동시접종이 중요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경기도지회 김동진 본부장은 “장년층이나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은 독감과 더불어 폐렴, 대상포진, A형간염 등에 대한 예방접종도 함께 시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추세인만큼 감염병 및 질병예방을 위해 대민 접촉이 많은 직업군 종사자와 단체생활로 감염성 질환에 노출된 중‧장년기(50세 이상) 연령대는 사전에 예방접종을 해 줄 것을 권장해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