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 협의회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지지선언


“자치분권과 풀뿌리 정치인의 대변자
염태영 후보를 지지한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이번 전당대회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재신임 속에서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담보하고, 정권연장의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결정적 순간입니다. 염태영 시장의 최고위원 선출은 우리 정치사의 전환점이자 민주당 혁신의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오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각계 각층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기초단체장들이 모두 속해있는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수원시장) 지지를 천명하고 염태영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모으겠다고 선언했다.

 

협의회는 이날 지지선언문에서 “코로나19 위기에서 국민과 함께 현장의 고통을 나누며,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주역은 지방정부”라면서 “민주당의 힘은 바로 국민 속에서 이런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일구어온 자치와 분권, 풀뿌리 정치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각종 국가 위기 상황 속에서도 국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지방 정부와 지방의회가 지역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책임을 다하며 신뢰를 쌓아온 지방자치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한 후 “김대중 대통령은 목숨을 건 단식을 통해 지방자치를 부활시켰고, 노무현 대통령은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의 기반을 닦은 후 문재인 정부에서 자치분권을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정신으로 규정하고 지방분권 국가로의 의행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그리고 4.15 총선에서 얻은 176석의 압승의 배경에는 현장에서 바닥을 다진 민주당 지방정부와 의회의 헌신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발의한 지방분권개헌안 과 정부가 30년만에 발의한 지방자치법 정부 개정안도 20대 국회 문턱 앞에서 좌절되고 말았다”고 언급한 후 “이제는 민주당을 굳건히 지킬 지역 풀뿌리 정치인 최고위원이 나올때가 되었다”고 염태영 후보의 당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협의회는 “2010년 수원시장에 당선된 이후, 자치분권이 대한민국 혁신의 길임을 인식하고 전국 지방정부의 리더로서 현장의 힘과 중요성을 입증해온 염태영 시장이야 말로 풀뿌리 정치인의 대표”라며 “염태영 시장의 최고위원 선출은 우리 정치사의 전환점이자 민주당 혁신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염태영 후보의 지지를 강하게 호소했다.

 

민주당의 가장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일제히 염태영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섬으로서 그 동안 기초단체장들이 잇달아 고배를 마셔온 최고위원 선거에서 풀뿌리 정치인의 대표로 출마한 염태영 후보가 어떤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전국 기초단체장  염태영 후보 지지 선언문>

 

자치분권과 풀뿌리 정치인의 대변자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를 적극 지지합니다!

 

코로나19 위기에서 국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현장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주역은 바로 지방정부입니다. 이처럼 우리 민주당의 힘은 바로 국민 속에서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일구어온 자치와 분권, 풀뿌리정치에 있습니다.

 

메르스, 사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탄핵정국의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국정 공백은 두드러지지 않았습니다.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을 다하며 신뢰를 쌓아온 지방자치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김대중대통령은 목숨을 건 단식으로 지방자치를 부활시켰고, 노무현대통령은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의 기반을 닦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자치분권을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정신으로 규정하고 지방분권국가로의 이행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그리고 4.15총선에서 얻은 176석의 압승의 배경에도 현장에서 바닥을 다진 우리 민주당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헌신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자치 부활 30년을 앞둔 지금도 우리 민주당의 풀뿌리 정치인들은 여전히 진정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해 목놓아 외쳐야만 하는 실정입니다.

 

제헌헌법 이래 지방자치 관련 조문은 단 2개의 조문으로만 존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분권국가 실현을 위해 발의한 지방분권형개헌안도 촛불 시민의 뜻을 담아 정부가 30년 만에 발의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도 지난 20대 국회의 문턱 앞에서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온 지도부는 한결같이 자치분권의 실현을 약속해왔으나 공수표에 그쳤고, 자치분권에 헌신하며 이를 실현하고자 했던 후보들은 여의도정치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우리 민주당을 굳건히 지킬 지방자치 30년 성과로 무장된 지역 풀뿌리 정치인 최고위원이 나올 때가 되었습니다.

 

이번 8.29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하고 있는 염태영 시장이 바로 그 적임자입니다. 염태영 후보는 2010년 수원시장에 당선된 이후, 자치분권이 대한민국 혁신의 길임을 인식하고 전국 지방정부의 리더로서 수많은 혁신의 성과와 함께 현장의 힘과 중요성을 입증해왔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재신임 속에서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담보하고, 정권연장의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결정적 순간입니다. 염태영 시장의 최고위원 선출은 우리 정치사의 전환점이자 민주당 혁신의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는 전국 155명의 단체장을 포함한 모든 민주당 소속 풀뿌리정치인의 뜻을 받들어 출마한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당 역사상 최초의 풀뿌리정치인 출신 최고위원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전국의 대의원과 권리당원 여러분들께도 기호 2번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해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2020년 8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