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철모시장, “청소년 정책이 바뀔수 있다”


서 시장 1일 ‘청소년 지역회의’ 참여 청소년에게 특강
“청소년의 꿈은 키우고 자기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자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8월1일, 화성시 서철모시장은 첫 행보로 서부권, 동부권, 동탄권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실시되고 있는 ‘청소년 지역회의’에 참여해 오전에는 서부권(송산,남양),오후에는 동부권인 병점1동 행정복지 센타를 찾아 특강에 나섰다.

 

서 시장은 강의에 앞서 좀더 알찬 내용으로 짧게 마무리 해주겠다며 “청소년은 국민,청소년,학생 이라는 여러 가지 지위가 있다. 그러나 청년 정책을 논의할 때 청소년은 배제하고 결정하는데 그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고 생각 한다. 구조가 잘못 되어 있다. 여러분들이 이야기하고 건의한 내용을 선별 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서두를 열었다.

 

화성시가 청소년들의 직접민주주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청소년 지역회의’ 참여위원 179명을 선발하고 8월1일 서부,동부 오리엔테이션을 열며 첫 회의를 시작하였고 여성가족부에서 공모를 통해 100%지원을 받아 진행 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청소년 지역회의’위원 모집을 통해 청소년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시민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약 4개월에 걸쳐 만들어 간다.

 

오늘 첫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동부권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모두 48명의 중고생이 참여하여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의 창을 열어 보였다.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쇼 미더 “뇌“’라는 제목으로 뇌 그림에 생각을 넣고 색칠하는 것으로 청소년만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최애,보물을 쓰고 그려 넣어 그들의 생각을 엿볼수 있었다.

 

또한, 기자가 되어 보아 ‘청소년 지역회의’를 주제 삼아 기사를 팀별로 주제를 정해 기대치를 높이며 활동을 활발하게 그려 놓으며 앞으로 이어질 8회 동안의 때론 엉뚱할수도 혹은 예리하게 짚어낼 청소년들의 맑은 눈빛을 거침없이 쏟아내 보였다.

 

 

동부출장소 양혜란 소장은 ”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생각을 정책에 입혀 그들이 꿈꾸는 세상에 어른들만이 아닌 다양한 의견을 통해 유대감이 향상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학생인 A양은” 조금전 시장님이 말씀하셨듯 화성시내 228개의 그늘막을 설치하는데 공무원이 정해 놓고 그후 시민들에게 의견을 물었더니 40%가 바뀌었다고 해서 우리의 의견도 잘낸놓으면 반영되리라 믿어 이번 참여가 뜻깊고 좋은 생각을 많이 내고 싶다“고 즐거운 표정을 비춰냈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시민 지역회의’위원을 서부지역-285명, 동부지역-283명, 동탄지역-492명을 선발하여 진행 하였고 이번 ‘청소년지역회의’를 통해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책에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참여가 우리의 삶을 바꾼다“라는 제목으로 시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