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세상을 바꾸는 기후변화의 첫 걸음을 내딛다.


광명의 툰베리, 개그맨 양상국, 박승원 광명시장의 기후위기 대응 미니특강 및 공감토크
- 박승원 광명시장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시작이 모여 에너지도시, 자립도시 이룰 수 있을 것”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오후 4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상을 바꾸는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기후변화 이야기를 나누고 더 나아가 광명시가 시민들과 함께 에너지 자립 도시로 한 걸음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방안을 토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강화된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하고자 최소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기상캐스터이자 날씨 칼럼리스트인 맹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에서는 박시언 학생의 <광명의 튠베리를 꿈꾸며..>를 시작으로 개그맨 양상국씨는 <쓰레기 없는 ‘하루 살기’>,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 왜 광명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미니특강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광명의 기후변화 이야기>, <기후변화를 역행하는 우리의 삶>,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광명! 미래는?> 을 주제로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특히 광명의 툰베리 박시언 학생은 스웨덴의 크레타 툰베리 언니를 광명시에 초청하는 영상편지를 남겼으며, 이날 패널 뿐만 아니라 함께했던 참여자 모두 건강한 지구를 위해 지구 모형에 우리의 친구 지구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남기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지구 모형은 시청 민원실에 전시 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7기 출발과 함께 에너지자립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걸고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으며 기후에너지센터 설립, 자치대학 기후에너지과 신설, 에너지협동조합 운영 등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오늘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단지로 조성하는 협약을 맺었다. 광명시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그린 뉴딜 정책을 펼쳐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주 작은 일지만 조금씩 조금씩 실천하다보면 에너지 자립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시작이 모여 언제가는 에너지도시, 자립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자. 욕심을 버리고 나보다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고 이웃을 생각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인식변화 확산을 위해 10명만 모이면 찾아가는 ‘우리동네 기후변화 시민교육’과 공동주택에서 매월 10일 밤 10시에 10분간 소등캠페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