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 ‘솥밥’ 출시 기념 창업자금 1000만원 2차 무상 지원 진행


1인당 1000만원씩 총 1억 규모… 밥, 죽, 음료 함께 하는 복합형 표준 매장으로 ‘강남지인병원점’ 지정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대호가가 운영하는 죽이야기는 신메뉴 ‘솥밥’ 출시를 기념해 창업 자금 1000만원 2차 무상 지원을 실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죽이야기는 올해 4월부터 5월 20일까지 신메뉴 ‘솥죽’ 출시 기념으로 총 10명에게 창업 자금 1억을 무상 지원했다. 하지만 최근 예비 창업주들의 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솥밥 출시 시점과 맞물리면서 추가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이번 2차 지원은 1차 지원과 동일하게 선착순 10명에게 1인당 100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죽이야기는 2020년 초 로고와 외부 디자인, 인테리어, 솥죽 레시피를 재단장하고 5월 솥밥을 신규 출시한 뒤 고객과 업주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솥죽은 죽이야기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레시피로 6개월 이상의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탄생했다.

죽이야기는 리뉴얼된 디자인과 레시피를 도입한 기존 가맹점들 모두 매출이 늘어났고 고객들의 음식 만족도도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또 조리 방식이 간편해지고 식재료와 인력 운용 효율성이 높아져 업주들 만족도도 높다고 덧붙였다.

죽이야기는 2020년 브랜드 리뉴얼 표준 매장으로 ‘강남지인병원점’을 지정하기도 했다.

표준 매장은 솥죽, 솥밥, 음료 등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는 복합형 매장이다.

20평 규모(28개 좌석)의 강남지인병원점은 생과일주스, 인삼 주스, 스무디, 라떼, 차, 커피 등 총 31가지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죽이야기는 앞으로 복합형 매장 개설에 집중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복합형 매장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