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품은 안양천, 코로나19 심리방역은 덤으로 , 안양천 ․ 학의천변에 야생 초화류 8천2천본 식재해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을 봄꽃으로 달래보자.

 

안양시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안양천과 학의천 산책로 일대에 수크령, 노랑꽃창포, 부처꽃 등의 다년생 야생화 8만2천본을 식재했다고 3일 밝혔다.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일대와 안양1동 진흥아파트 앞, 학의천 산책로에 약 5만본의 야생화가 조성됐다.

 

학운교와 학운공원 일대 산책로, 석수동 연현마을 앞에는 물억새 약 3만 2000여본이 보식됐다.

새롭게 봄꽃으로 단장된 이 지역들은 자연형 하천과 잘 조화를 이루며, 봄기운의 완연함을 느끼게 한다.

하천변에 야생화가 조성에는 안양천과 학의천 변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비산2동과 안양1동 그리고 석수2동의 동 사회단체 주민 백여 명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코로나19로 심신이 피곤한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갖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