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특집]교육 문화도시 오산, 전국 최초,최대의 악기 전문 '소리울 도서관'의 특별한 이유


악기를 전시, 체험, 대여하는 전국 최초 악기 전문 도서관
브런치, 마티네, 이브닝의 차별화된 공연진행 방식으로 폭넓은 참여 유도
문화 사각지대에 지식과 정보를 넘어 최고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이음(connect)으로 생동하는 오산시에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음악감성  '소리울 도서관'이  교육도시에서 문화도시로 우뚝서는데   큰몫을 차지 하고 있어  그 이유를 찾아 나섰다. 

 

오산시만의 자랑인 지역 최초,최대인  21세기 도서관은 새로운 정보의 습득을 통한 지식창출,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 기여를 위해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고자 소리울도서관은 악기를 전시, 체험, 대여하는 전국 최초 악기 전문 도서관으로써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시민참여 문화 활동공간으로 시민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펼쳐 놓았다.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악기들을 직접 연주하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음악강좌를 통해 늘 배우고 싶었던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고, 평소 악기연습이 어려웠는데 연습실을 대관하여 악기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자주 찾는곳이라며 오산시민 으로서 자만감이 넘쳐 났다.

 

세계가 주목하는 교육도시를 만들어낸 곽상욱시장은  가장 적은 예산으로 가장 큰 성과를 이 끌어냈고, 혁신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한 혁신 행정력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한 결과이기도 하다.

 

곽시장의 교육관이 "교육이란 당장에 앞만을 바라보는 행정이 아닌 더 먼 미래를 보고 변화될 세계관에 맞추어 각각의 단계가 유기적으로 융합되어 극대화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점이  주목할 시점인 것이다. 

 

 

2019. 7. 22.(월)에 개관한 '소리울 도서관'(오산시 경기대로 102-25)은  총사업비 9,376백만원(국비 4,929백만원, 시비 4,447백만원)이 투여 되고 부지면적 4,624㎡, 연면적 2,995.28㎡ (지하1층 ~ 지상3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시민 모두가 누리는 음악 감성도서관 이다.

 

도서관 이용자 수 가  106,832명 (일평균 700명)이 넘어 서고  악기구입 241종 1,224대 (6억3천)가 구비되어 있어 오산시민 1인 1악기 연주 활성화에 기여하며 문화 사각지대에 지식과 정보를 넘어 최고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시키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여기에  악기가  전시되어 있고 체험하며 시민모두가 편안한 차와 음악을 즐길수 있는 리딩테인먼트 도서관으로 , 음악을 창작하고  음악교육 및 체험 등 연계 (시·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시민예술학교 의 30개 강좌 2,162명이 이용하는곳으로 거듭났다.

 

민․관이 함께 구성된 ‘오산시 학생 1인 1악기 사업 운영위원회’를 통해 1악기(통기타) 수업에는 

건전한 정서 함양으로 학교로부터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완화 하고,문화예술 소양을 갖춘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 을 함양  시키고 음악을 통해 학생 정서 안정에 도움 및 다양한 빛깔을 가진 학생들이 공통된 악기를 연주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게 되는 인성교육으로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여러나라를 벤치마킹하며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한 오산시는 2020년에  더욱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에 ▶주말공연 및 특별공연 기획 및 진행 ▶시민 선호악기 대여 및 세계악기 구입 전시 ▶평생교육 등 민관협력 연계사업 지속 진행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 현장학습 및 대출견학 진행 ▶ 통기타페스티벌 사업 추진 ▶ 이음문화도시 거점기관 역할 수행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사업 참여(TF팀) ▶키움봉사회 분과별 봉사 실시를 시민과 함께 계속 변화 발전하는 모범 도서관의  위상을 정립 하기로 했다.

 

 

도서관 운영에는 '키움봉사회' 로 시민이 행정주체로 참여하는 봉사자 참여도서관을 전시체험관 관람 및 악기관리, 공연 운영지원, 자료실 운영지원 함으로써 지역사회 배움 공동체 및 나눔 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더욱 괄목할만한 부분은  국내‧외 기관 및 단체들의  벤치마킹 방문이 줄을 잇고 있으며, 개관 전부터 이미 베트남 꽝남성, 핀란 드 에스포시, 문화도시 실사단, 대학교 교수 및 학생, 타 지자체 교육지원 등 12월까지 총 45회 1,018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산시는 이제 다양한 공연업체 및 전문기관 선정으로 공연의 질 향상에 노력할것이며 ,공연 횟수보다 질적 향상에 기준을 두어 계속 찾아오는 도서관, 브런치, 마티네, 이브닝의 차별화된 공연진행 방식으로 폭넓은 참여를  유도 하며 시민모두의 1인 1악기 연주 실현을 위한 연계사업에 방안을 강구 전국 최초 악기 전문도서관 임을 자랑스레 알렸다.

 

우리나라에서도 오산은 작은도시에 속하지만,  지자체장의 역할이 얼마나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수 있는지를 명백히 보여주는 큰 그림에 오늘도 발걸음을 옮겨보고 싶은 마음을  의심치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