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말농장 분양 신청기간 2월 20일부터 22일로 변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확산 추이에 따라 재차 변동 가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도심 속 농촌의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분양할 계획인 주말농장의 신청기간을 오는 2월 20일부터 22일로 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당초 2월 6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접수기간을 변경했다.

주말농장 분양 대상은 단원농장, 초지농장, 유원지농장, 신길농장, 상록농장 등 5개소, 3천388구획이다.

단원·초지·유원지농장은 1구획 당 3천원, 신길농장은 1만2천원, 상록농장은 1만2천700원으로 유료로 분양된다.

관내 거주하는 세대주 명의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시 세대주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접수자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마감 후 컴퓨터 공개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문자선정 통보와 함께 발송되는 고지서로 사용료 납부를 완료하면 분양이 확정된다.

주말농장 분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또는 안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감염증 확산 추이에 따라 접수기간은 또 다시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방문접수 전 확인하고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