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메이커 월드와이드, 전략 고문으로 전 GE 최고투자책임자 임명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레인메이커 월드와이드가 지난 1월 22일부로 제너럴일렉트릭의 전 최고투자책임자이자 웹스힐의 매니징 파트너인 아리스 케케드지안을 새로운 전략 고문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아리스 케케드지안은 최근 30년 동안 제너럴일렉트릭사에서 최고투자책임자로 일하며 전문성을 갖추었다. 그는 유럽과 중동 전역에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한 방대한 경험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총 3000억달러에 달하는 기업 인수·합병을 성공시켰다. 그중에는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구조조정으로 기록된 300억달러 가치의 GE오일앤가스와 베이커휴스 간의 합병도 포함된다.

아리스는 산업용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및 생명 과학 분야 등 혁신적 기술 분야 인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16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LM윈드파워 인수, 32억5000만달러 규모의 GE분산발전 인수 및 34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수에즈인바이런먼트 및 퀘백주 연기금의 GE워터앤드프로세스테크놀로지 인수 프로젝트를 이끈 바 있다.

마이클 스키너 레인메이커 CEO는 “주주의 가치를 높이고 날로 증가하는 휴대용 식수에 대한 세계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최첨단 WaaS 시스템 구축에 아리스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리스는 “레인메이커만의 고유한 능력을 상용화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들과 유통 채널 및 거래를 발굴함으로써 레인메이커를 세계적인 워터 컴퍼니로 성장시키는 것이 나의 목표”라고 밝혔다.

마이클 오코너 레인메이커 회장은 “아리스는 다수의 관련 산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리더십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식수, 신재생 에너지 및 분산 전력 분야에서 훌륭한 인수합병 실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레인메이커의 비전을 달성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있어 완벽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아리스의 레인메이커 합류에 대해 의견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