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관내 아파트 대상 위기가구 일제조사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화성시는 최근 생활고 비관으로 추정되는 일가족 사망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를 일제 조사해 집중 지원하고자   아파트 대상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실시 한다.

 

1. 14.(화) ~ 2. 29(수), 47일간 실시되고  관내 아파트 거주자 중 위기가구에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관리비 또는 임대료 체납세대(아파트관리비 체납자 정보제공 동의 아파트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모니터랑 가능)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친 결과가 0인 세대 ▲일제조사 중 이웃주민 및 관리사무소 직원이 위기가구로 제보한 세대 등 이다.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정보 제공 협조를 얻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희망더하기발굴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리반장 등으로 조사단 구성하여 현장조사를  실시 하며 대상자별 상황에 맞춘 공적·민간자원 연계하여 지원한다.

 

◆공적지원 : 긴급복지(생활비, 의료비, 주거비 등 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민간자원 연계 : 후원물품, 의료지원 등

◆통합사례관리 : 복합문제를 가진 가구일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

 

정승호 복지국장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해당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제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