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열풍 수혜주, 클라우드 관련주 가비아 주가전망

2023.06.19 20:35:21

2027年 클라우드 산업, 1조 2409억 달러(약1,592조원)에 이를 것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챗GPT 등장에 따른 AI 열풍 수혜섹터
자회사 케이아이엔엑스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서비스 매출 증가 ↑
가비아, 3년 연속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통한 보안주로서 부각 가능성 ↑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미국 반도체기업인 엔비디아 주가가 연초에 주당 $143.15(23.01.03 종가기준) 였는데, 어느새 주가가 주당 $426.92(23.06.16 종가기준)가 되었다. 올해에만 198.23%가 상승하여 주가가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엔비디아 주가가 이렇게 상승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올초에 등장한 챗GPT 덕분이다. 챗GPT를 계기로 AI 산업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졌고 이로인해 AI 학습용 GPU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예상과 더불어 데이터센터 사업부 실적도 좋게나와 주가상승 모멘텀을 키웠다.

 

이러한 AI 열풍 속에 엔비디아 주가가 핫해지듯 다음으로 떠오르는 섹터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그 섹터는 바로 클라우드 섹터이다. AI(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저장관련하여 클라우드 분야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데, 시장조사기관 Statista(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는 2022년 5458억 달러(약 700조 원)로 평가된다.

 

연평균 17.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7년에는 1조 2409억 달러(약 159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AI(인공지능)를 둘러싼 낙관론을 등에 업고 최근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확장에 집중하는 오라클 주가가 급등하면서 창업자 래리 엘리슨의 재산이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를 넘어서기도 했다.

 

금일은 이러한 AI 열풍과 함께 고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미래 전망이 좋은 기업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2. 기업 소개, 실적 및 전망

 

 

가비아

동사는 1998년 3월 28일 설립되었으며 2005년 10월 19일자로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하여 매매가 개시됨. 동사는 IT 환경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그룹웨어, 보안, 전자상거래, 도메인, 호스팅 등을 제공하는 IT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음.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그룹웨어 및 보안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IT 기술에 발맞추기 위한 기반이 되는 기술 및 서비스 안정화를 이뤄내고 있음.

 

 

가비아는 인터넷 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도메인, 호스팅, 사이트 구축 등) 업체이다. IT 환경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그룹웨어, 보안, 도메인, 호스팅 등을 제공하는 IT 서비스업이라고 볼 수 있다.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의 주요 사업부문에 따른 매출]



가비아는 1998년 설립되어 웹호스팅 및 도메인 등록 서비스 등 인터넷 비즈니스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서 출발해, 2005년 코스닥 상장 이후 (주)케이아이엔엑스를 인수해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로 사업 다각화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가비아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주 및 보안주핀테크(FinTech), 그리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테마에 속한다.

 

2016년에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인증' 최고 레벨을 획득하였고, 2017년에는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인증을 획득하면서 업계에서 클라우드 분야에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인 케이아이엔엑스에서는 최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서비스에 대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데, 설비 및 센터 증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기에 가비아는 모기업으로서 주목해 볼 가치가 있다.



[가비아 주요 재무항목]



우선 작년(2022) 실적을 보면, 연결회사 전반적인 매출 증가로 인한 수익성이 개선되었는데,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9.3% 증가하여 2,391억 8,545만원 기록, 영업이익은 24.8% 증가하여 412억 8,658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의 경우 66.4% 증가한 416억 471만원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종속회사 중단영업으로 인하여 처분한 부동산의 매각차익으로 세전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가비아 포괄손익계산서]



23년도 1분기 가비아의 매출을 보면, 6.9%를 상승한 588억을 기록했고, 판매비와 관리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12.5%감소한 84억, 기타수익부분이 감소하면서 기타비용 증가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66%감소하여 29억을 기록했다.

 

 

3. 기업 재료

 

(1)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챗GPT 등장에 따른 AI 열풍 수혜섹터

 

 

챗 GPT 등장으로인해 전세계적으로 AI 열풍인데, 이러한 AI 산업이 발전하려면 클라우드 기반이 잘 갖춰줘야한다. 생성형 AI 등장과 함께 클라우드 산업의 데이터 처리와 저장 역량이 각국의 AI 혁신의 판도를 바꾸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만큼 AI 산업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산업으로 인지되며 이에 따른 클라우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이기에 가비아는 향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주로서 시장에서 부각 받을 가능성이 높다.

 

(2) 가비아, 3년 연속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 기업이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연속 선정됨으로서 가비아의 클라우드 그룹웨어 '하이웍스' 입지도가 높아지고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향후 잠재적 고객을 확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미래 고객들이 가비아 서비스에 익숙해지게 되면서 나중에 충성고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기업의 매출로 연결되기에 장기적 관점으로 볼 때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3)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통한 보안주로서 부각 가능성 ↑

 

가비아는 국내 최초로 DaaS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한 만큼 우수한 보안성을 인정받아, 코웨이의 DaaS 공급사로 선정됐다. DaaS는 보안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솔루션인데, 화면 워터마크 적용 및 캡처 방지, 사이트 접근 차단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을 탑재했으며, 경쟁사 대비 15% 이상 향상된 그래픽 처리 능력과 압축률로 구동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가비아 시큐리티라는 자체 보안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클라우드와 보안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췄기에 향후 보안주로서 부각 받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4. 차트 분석

 

  • 가비아 일봉 차트

 

가비아의 주가에 관심을 가져봐야 하는 이유는 우선 거래량에 있다. 지난 3월에 고점을 만든 후 연일 하락했는데, 하락추세를 반전시키는 거래량이 이달 6월 1일 터졌다. 전일대비 거래량이 3,419.19% 증가하였고, 거래대금도 3,786.30% 증가하면서 장대양봉으로 마감하면서 세력이 여전히 건재함을 알렸다. 장마감까지 장대양봉을 유지시켜주면 상승 모멘텀이 더 크겠지만 초록 네모 박스권에 쌓인 매물들을 한번에 뚫고 올리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일봉 20선60선 그리고 120선을 강력하게 뚫고 올라 이평선을 역배열에서 정배열로 만들었는데 이는 추세가 다시금 우상향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보통 주가는 N 형태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데, 향후 초록 네모 박스권 상단 저항대를 돌파하고 지지한다면 다음 전고점을 향해 갈 가능성이 높다.

 

AI 열풍이 지속하는한 데이터센터 수요와 함께 클라우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기에 가비아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주로서 시장에서 부각받을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다.

 

 

5. 결론

 

가비아는 전반적으로 온라인 시대흐름을 잘 타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 도메인 누적/신규점유율이 1위이며, 지속적인 유지보수 및 인터넷 보안을 경제적인 초기 투자비용을 통해 해결해 줄 뿐 아니라 기업의 환경변화에 따라 유연성을 제공하는 통합보안관제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IDC(Internet Data Center)/호스팅 사업,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사업 그리고 클라우드 사업까지 각 분야에서 선전하고 있기에 가비아의 앞날은 여전히 밝다.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모든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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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욱 기자 available_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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