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후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후원 감사의 밤’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개인 후원자와 관내 업체를 초청하여 지난 1년 동안의 나눔 활동을 되돌아보며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후원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행사는 광명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올해 활동 내역보고, 후원과 나눔 활동 동영상 시청, 색소폰 연주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합창 등 공연과 만찬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10명을 초청하여 학업 장려금 총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후원해 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들의 참여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소외 계층이 없는 광명3동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안승필 광명3동 동장은 “후원 감사의 밤은 광명3동을 아껴 주시고 언제나 큰 힘이 되어 주시는 후원자분들을 한자리에 모시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후원자분의 성원과 함께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울증 등을 겪는 1인 가구 대상 특성화 사업 ‘너랑 나랑 밀키트’, 주거 취약계층 대상 현관 방충망 설치 사업, 저소득 어르신 대상 무료 이·미용 서비스 ‘사랑의 가위 손’ 및 생신 잔치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와 고독감 해소를 위한 ‘동행 나들이’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